D-2
시험까지 이틀 남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큰일입니다. 초반에 너무 열심히 해서 최근 공부를 등한시했어요. 오늘과 내일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물론 할 만큼은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한 문제라도 틀리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니까요. 시험이라는 것은 언제나 예외가 발생하고 그 예외가 모이면 불합격 하니까요. 오늘 아내와 아이가 처가집에 가면 죽어라 공부해야겠습니다.
영어와 국문 모스 코드도 다 외웠고 허용주파수도 거의 다 외웠습니다. 이제는 과거 기출문제를 계속 보며 문제와 답을 외워야 하는 시기죠. 지금까지 기출문제를 모두 외우고 들어가면 어느정도 합격은 하겠지요?
합격하고 나면 바로 자격증을 신청해서 받고 싶습니다. 그걸 가지고 무선국 정보도 갱신하고 장비 사용승인도 받아야 하니까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무선기사 생활이 시작되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하며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합격때까지 이틀간 무선침묵(Radio Silence)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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