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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F 리니어 앰프를 홀랑 태워 먹었습니다

실수였습니다 버튼 잘못 눌렀습니다. RM Italy LA-144 리니어 앰프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CW 연습이나 해볼까 하며 키를 두드렸는데 그...... 모드를 FM모드에서 SSB 모드로 변경하는 것을 깜박했나 봅니다.  한참 두드리다 문득 보니 출력이 충분히 나가지 않는 것 같아 살펴봤고, 리니어 앰프의 전원이 꺼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열로 인해 전원이 차단된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참을 식혀봐도 전혀 전원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FM 모드로 켜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흑.... 망했죠 뭐.  수리를 의뢰하려고 해도 해외 배송비를 따지면 새 제품의 가격과 같은 수준이 나왔습니다. 거기다 자체 수리를 하고 싶어도 완전 밀폐형으로 되어 있어 케이스를 열지도 못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에휴.. 제 잘못입니다. 순식간에 36만원을 날렸네요.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ㅠㅠ 

집의 장비를 재정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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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이 너무 좁아서요 책상 한 귀퉁이에 장비를 얹어놓고 쓰고 있었는데요. 리니어 앰프가 들어오고 VHF와 HF를 넘나들며 교신을 시도하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책상이 너무 비좁았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딸아이가 쓰지 않고 버려 둔 이동식 수납함을 꺼내어 개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케아에서 예전에 산 물건인데요, 수납함을 모두 거꾸로 부착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장비의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니까요.  대충 설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안테나 튜너가 있는 형태와 없는 형태, 두 가지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네, 물론 이것은 삽질을 몇 차례 반복한 후 결정한 형태입니다. 모든 장비가 동축 케이블과 전원선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실제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동축 케이블의 플러그를 어떤 녀석으로 하느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할 사항은 IC-705용 안테나 튜너인 AH-705는 최대 10W의 출력밖에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으로 결정났습니다. 안테나 튜너를 사용하려면 따로 사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성진정보통신의 PL-259 커넥터입니다. 사진으로 찍으로 티가 나지 않는데, 플러그 부분이 은도금 처리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광택이 달랐습니다.  필요한 수 만큼 동축 케이블을 자르고 커넥터를 붙이는 일을 한참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사진이 좀 이상하게 찍혔는데,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가장 아랫층에는 전원공급장치와 MFJ의 인공접지를 두었고요, 두번째 칸에는 앰프를 넣을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앰프는 발열이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다른 장비와 같이 두는 것이 위험할 것 같더라고요. 나중에 HF용 앰프를 사게 되어도 이 두번째 칸에 모두 몰아 넣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장 위에는 SWR 미터와 IC-705를 두었습니다.  나중에 안테나 튜너를 구입하게 되면 위치를 좀 더 조절하게 되겠지만 일단은 이렇습니다. 사진의 앞에 보이는 동축 절...

2/21 야외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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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교신을 했습니다 이걸 뭐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야외 교신입니다. 특히 저는 본체가 "떠돌이 아마추어 무선사"니까, 이런 식으로 밖으로 돌며 교신을 합니다.  예전에 다니던 대로, 인적이 드문 주차장 구석을 이용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려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것이 전에 말씀드렸던 다이아몬드사의 TMB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동차에게 밟게 하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대략 6미터 정도 잡아 올렸습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것이 BASICOMM의 1:1 밸런 입니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제가 화살표를 붙여 놓았습니다.  정식 방법은 아니지만 접지도 박았습니다.  그냥 놀다 왔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목적을 가지고 가진 않았습니다. 지난번 14㎒ 안테나의 전선을 너무 짧게 자른 것도 해결해야 하고, 다른 주파수 대역도 튜닝을 해야 하는데, 안테나용 애자(insulator)를 주문하지 못해, 없다는 핑계로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해야겠지요. 하지만 저도 좀 쉬고 싶을 때가 있어서요.  단지 평소와 달랐던 것은, 최장거리 교신을 시도하기 위해 일본국을 호출했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이 대답을 받아주지 않았는데 두 분의 친절한 무선사분들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이로써 제 최장거리 교신은 1099km가 되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현)  다른 이야기지만 일본어를 간단하게나마 익혀볼까 생각합니다.  아주 간단한 인사말과 상대방 신호에 대한 시그널 리포트, 그리고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기록하려고요. 당분간 일본의 가능한 많은 무선사들과의 교신을 시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안테나는... 남남동 방향이었습니다. 조금씩 제 나름대로 데이터를 모아 볼까 생각중입니다. 

베란다 HF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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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년 만에 성공한 것 같네요 이번에 아마추어 무선을 다시 시작하며 가졌던 최초 계획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차량용 HF 안테나가 등장했으니까 삼각대에 설치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교신을 하자 하지만 실패로 끝났지요.  실패의 이유는 너무나 단순하고 확실했습니다. 래디얼(radial)을 대량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죠.  ARRL의 안테나 북 에 나와 있는 조언을 예로 들자면, 0.25ƛ 길이의 절연 전선을 16개 바닥에 깔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파장이 40미터인 7㎒ 대역은 10미터 짜리 전선을 16개 방사형으로 안테나 바닥에 깔아줘야 하는 것이죠.  말은 쉬운데... 8개만 해도 끔찍했습니다. 일단 전선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필요하고 그걸 가지런히 깐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10미터 짜리 전선 16개면 160미터입니다. 그걸 매번 들고 다니면서 바닥에 깐다고 생각해 보세요. 공중에 20미터 다이폴을 띄우는 것 보다 주위에 훨씬 많은 민폐를 끼치게 됩니다.  결국, 8개까지 해 봤는데 영 시원찮아서 포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창틀에는 가능할까? 베란다 HF 는 모든 아마추어 무선사의 희망입니다. 요즘처럼 집합건물 일색인 세상에서, 아파트 옥상에 다이폴 안테나를 설치하는 것은 유니콘 같은 일이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다이아몬드 안테나의 HF xx CL 제품 설명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이 안테나는 차량용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베란다에서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으며 성능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저도 이 집에 이사를 오고 난 후 몇 차례 테스트를 했는데 도저히 안되더군요. 전파가 제대로 나가지 않는지 아무리 CQ를 외쳐도 아무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냥 테스트 삼아 시작 어제 퇴근길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일단 안테나 분석기라도 찍어보자.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지." 처음에는 그냥 임피던스나 ...

FT8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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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8 이라는 것을 시도해 봤습니다 FT8 또는 8-FTK는 2017년 조 테일러(K1JT)와 스티브 프랭케(K9AN)가 개발한 아마추어 무선용 디지털 통신 모드입니다. 이 통신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매우 약한 신호(-20dB 이하)에서도 15초 주기의 짧은 교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파 환경이 매우 나쁜 곳이나 저출력으로도 전 세계와 교신을 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장점...은 이런데,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우리가 흔히 하던 교신 방법과는 완전 다르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하듯 상대방을 호출하고, 교신이 성립되면 신호에 대한 평가와 이런저런 인사말을 한 후 교신을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정형화된 문구만을 서로 자동으로 교환한 후 교신을 마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음은 FT8에서의 일반적인 교신내용 전체 입니다.  송신측 : CQ 6K2JVA PM37FL 수신측 : 6K2JVA NF2EOV PM56 송신측 : NF2EVO 6K2VJA RR73 수신측 : 6K2JVA NF2EVO 73 이게 전부입니다. 조금 황당하지요?  서로의 QTH를 교환하고 콜사인을 확인한 후 바로 교신이 종료됩니다. 물론 추가적인 메시지를 설정할 수도 있기는 하지만 완전 자동화를 하는 경우에는 저 메시지가 처음이자 끝입니다.  MacOS에서 Icom IC-705로 해보기 필요한 것, 또는 설치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SWR 미터라든가 안테나 등등은 당연한 것이므로 생략합니다.  WSJT-X 프로그램 ( 클릭 해서 다운로드)  Silicon Labs의 VCP 드라이버 ( 클릭 해서 다운로드) 5핀 micro USB 케이블 (가능하면 굵고 짧은 것) MFview 프로그램 ( 전혀 필요하지 않음 )  실제 설치를 해보면... 그냥 USB UART 통신을 위한 시리얼 연결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그리고 IC-705에서 설정값 맞춰주는 것이랑요.  네... ...

우울한 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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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양주 체육 공원에 나갔습니다 목적은 크게 두 가지였는데요, 하나는 안테나 튜닝이었고 다른 하나는 7㎒ 교신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구석에서 하는데, 오늘은 축구하러 온 사람도 없고 주차장이 텅텅 비어 있길래 여기서 안테나 전개를 했습니다.  처음 써 본 TMB 바닥에 요걸 설치하고 마스트를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목표대로 Slope Dipole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게 표준적인 Dipole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고 어렵더군요.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Dipole을 설치했습니다.  우선 기존에 만들어 두었던 7㎒ 테스트를 하고 10.1㎒, 14㎒ 튜닝을 시작했습니다.  10.1㎒는 별다른 문제 없이 잘 끝났는데, 14㎒는 실수로 안테나를 좀 많이 잘라버렸습니다. 그래도 대역 안에서 최대 vSWR이 2:1까지는 나오니 일단 패스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는 14㎒를 끝낸 후 다시 7㎒ 대역으로 가서 교신을 즐길 계획이었습니다.  한 소리 들음 제일 위 사진에 보면... 앞에 보이는 차 말고 뒤에 차가 한대 더 있지요?  사실은 그 차는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하는 곳이니 차가 많았는데 오늘은 명절이라 단 한대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차가 하나 서더니 어떤 아저씨가 나타나 여기서 뭐하냐고 하더군요.  아마추어 무선을 하고 있고 안테나 테스트 중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그런거 하면 안되는거 아니냐며 따졌습니다. 하면 안된다는 규정이라도 있냐고 그랬더니 그런 것은 아닌데 주위에 피해를 끼치고 나무에 로프를 묶어 나무 손상을 주고 어쩌고 저쩌고 했습니다.  대체 누구냐고 했더니 운동장 관리인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더 이야기 안하고 제 할 일을 끝낸 후, 7㎒ 교신은 하지 않고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속상하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냥 자기 주차하고 싶은데 방해가 된다고 투덜거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드 라디오 리그(World Radio League)라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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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북(Logbook)을 알아보다 발견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상용 사이트로 생각됩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용 앱도 제공하고 있네요.  어제... 돈을 좀 들여서 아이폰용 로그북을 여러개 구입도 하고 테스트도 해 봤습니다. 그런데 무엇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계속 뒤지다 이걸 발견했습니다.  네, 유료 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도 수준에서는 무료로 충분 한 것 같습니다. 유료 플랜을 보시면 :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QRZ.com 과 LoTW 에 연동이 가능하다는 부분입니다. 그걸 제외 한다면 그냥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로그북도 비교적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부분이, 상대 무선국의 그리드 스퀘어를 기록하면 지도에 표시를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렇게요 :  아무래도 QRZ.com 이나 LoTW 의 룩업을 통해 상대 무선국의 그리드 스퀘어를 이용하는 것 같은데, 사용자가 직접 기록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매우 마음에 드는데, 로그 기록과 지도를 이용하면 내 전파가 어느 방향으로 발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집에서 교신을 시도하면 남쪽에 있는 아파트로 인해 전파가 사방으로 튀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기능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없어서 직접 지도를 보고 하나 하나 점을 찍으며 확인을 했었거든요.  아무튼 "공짜"로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뭐 열심히 만든 노력을 생각하면 돈을 좀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미국을 기준으로 만들었으니....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면 생각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BPF와 노이즈 전쟁: 허무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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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BPF를 주문했었죠 원인은 위 사진에서 보이는 어마어마한 노이즈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심했느냐면, 다른 무선국에서 신호가 들어와도 노이즈가 섞여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QRM 5 였답니다. 그런데 말이 QRM 5 이지, 아예 상대국 말 자체가 들리지 않으니 이렇게 리포트도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서 끙끙 고생을 하다 결국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처의 무선국과 교신도 성공했지요. 그런데... 어제 다시 무전기를 켜니 어마어마한 잡음이 그대로 들어 오더군요. 잠시 망연자실 하게 있다가, 최근 교신했던 HL1ADD OM님의 말씀이 생각나 근처 전자기기를 하나하나 꺼보며 테스트를 했습니다.  ...몇 개 해 보다 금방 원인을 찾았습니다.  허무한 결말 원인은 이 녀석이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퓨리팟이라는 회사의 제품인데요.  이 녀석을 끄면... 노이즈가 확! 사라지고... 이 녀석을 켜면... 노이즈 지옥이 열렸습니다.  심지어, 공기청정기의 팬 속도에 비례해서 노이즈가 발생하더군요.  허무하지요. 하지만 일단 해결은 했습니다. 이후 이야기는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맑고 투명한 교신이 가능해졌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 방 물건들의 원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직장이라는 곳이 워낙 다양한 전자장비와 대형 전기장비가 존재하는 곳이라서, 그런 장비들에서 나오는 매우 강력한 전자기파에 의한 영향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허무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원인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최신 전자기기에서 이 정도 노이즈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네요.  돈이 아깝게 되었습니다. 저 밴드 패스 필터를 산다고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는데....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하나의 교훈이라고 생각해야지요....

RM Italy의 LA 144 VHF Linear 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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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W의 리니어 앰프입니다 IC-705 용 리니어 앰프입니다. 아시다시피 IC-705는 최대 출력이 10W에 불과해서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배란다 밖으로 안테나를 뽑아 두었지만 사방이 건물로 막혀 있다보니 10W 출력으로는 반사파를 통한 교신에도 한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말씀드린 계획대로 VHF와 UHF 대역에 대해서는 리니어 앰프를 통해 모자란 출력을 맞추려고 계획했답니다.  집에서의 교신을 위한 개요도 보시다시피 두 개의 동축 절환기와 VHF/UHF 리니어 앰프를 이용해 출력을 높이려는 계획입니다.  생각보다 도시락 같은 녀석이 왔습니다.  스위치는 단 두 개로, 연속 출력을 위한 FM 모드와 단속 출력을 위한 SSB 모드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테스트한 바로는 AM/FM/CW 등의 교신을 할 때에는 FM 모드로 둬야 하고, SSB 교신을 시도할 때에는 SSB 모드로 둬야 하더군요.  전원 연결의 편의를 위해 페룰을 추가해서 납땜했습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입력신호의 출력에 비례해서 최대 70W까지 증폭시키는 형태입니다.  심지어 결선도 간단하지요. 사용 소감 안타깝게도, 다른 무선국과의 교신을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응답하는 무선국이 없네요. 대신 CW에서 테스트를 해 봤는데요. 무시무시한 발열량으로 인해 손도 못 댈 정도로 뜨거워졌습니다. 정말 농담을 안 보태고 사람이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집니다. 결국 저도 복합기 위해 잠시 뒀다가 플라스틱이 녹는 참사를 겪고, 주방에서 쓰는 코르크 받침 위에 앰프를 두었습니다. 무시무시한 것은 일단 연속 작동을 잠시라도 하면 너무 뜨거워서 SSB/FM 모드의 전환버튼을 누르는 것 조차 모험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아무튼 특이하고 색다른 제품이었습니다. 앞으로는 UHF 용 리니어 앰프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녀석도 이것과 같이 발열상이 상당히 클 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