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커넥터(Anderson connector)
앤더슨 커넥터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랫만이지요? 지난번 VHF 리니어 앰프를 태워 먹은 후 우울해져서 블로그 작성을 등한시 했습니다. 그래도 교신은 꾸준히 하고 있었고요.
그 사이에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오늘부터 하나씩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앤더슨 커넥터란
앤더슨 커넥터는 대전류를 공급하는 전원 케이블에 사용하기 위해 나온 제품입니다. 앤더슨 파워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제품인데요, 조금 적은 전류를 공급하기 위한 파워폴(PowerPole)이라는 제품군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을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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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슨 커넥터의 스펙과 허용전류 |
보시다시피 50A부터 최대 350A까지의 대전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 중에서 미국의 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역시 50A용 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의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이것보다 적은 전류를 사용하기 때문에 파워폴을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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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더슨 파워폴 커넥터 |
기존 앤더슨 커넥터와 파워폴의 차이는 색깔이 다양하게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각각의 커넥터를 서로 끼워서 조립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위 그림의 붉은색 커넥터와 검은색 커넥터를 연결해 한 덩어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조립을 한 후에는 수축튜브 등으로 단단히 조여주면 흩어질 일이 없고요.
꼭 필요할까?
일단 앤더슨 커넥터의 가장 큰 장점은 조립시 극성을 틀리지만 않으면 이후에는 극성을 신경쓰며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과, 대전류가 흘러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50A이상의 전력을 무전기로 공급해야 하는 아마추어 무선사들에게는 마음 편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Icom 제품의 전원 케이블이 너무 길게 나와서 (3미터) 이걸 세 등분을 한 후 짧게 사용하거나 길게 사용하고 싶을때 커넥터로 연결해 사용하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 극과 - 극이 표시가 되어 있고, 조립시 이 극성만 잘 맞추면 절대 잘못 연결할 일이 없습니다.
주의할 점
- 조립시 커넥터 단자에 많은 열을 가해야 합니다. 크림프를 하는 방식은 아니고 커넥터에 강한 열을 가하며 충분한 양의 납을 녹여 케이블을 고정해야 하므로 작업시 화상에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조립시 금속 단자를 커넥터에 끼워 넣을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특히 방향에 주의해 주세요. 방향을 틀리면 아예 커넥터를 못 쓰게 될 수 있습니다.
꼭 동영상을 한번 참고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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