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Weave 케이블이 도착했습니다

오래 걸렸네요 

미국에서 배송 대행지로, 그리고 배송 대행지에서 다시 한국까지 왔습니다. 



보빈째 보내줘서 좀 당황했습니다. 물론 제가 좀 길게 주문한 것도 있기는 하지만 (350피트, 약 100미터) 그래도 비행기를 타고 와야 하는데 보빈째 보내서 배송비가 좀 더 나온 것 같습니다. 

받자 마자 케이블 싹 다 풀어서 보빈은 버렸습니다. 부피만 차지하고 불편하니까요. 저는 판매상이 아니니까요.... 

지난 포스트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미국 아마추어 무선 사이트에서 안테나용 전선으로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 이 플렉스 위브였습니다. 일단 리츠 선(Litz wire)과 동일하게 가는 구리선 수백개를 꼬아 만드는 방식이라 표피효과가 매우 탁월합니다. 그리고 선 자체가 매우 부드러워서 대충 구겨 넣었다가 바로 사용해도 어디가 꺾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7㎒ 안테나를 만들면서 남은 선을 갈라봤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AWG #36 (직경 0.127mm) 구리선을 259개 꼬아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실 당장 사용할 양보다 좀 많이 주문했기 때문에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끊어서 팔아드리고 싶지만, 현행법상 개인수입으로 통관한 제품은 1년 내에 재판매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니 방법이 없네요. 혼자 실컷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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