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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크 박스(Choke box) 만들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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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했습니다 몇 주 동안 만들었습니다. 가장 큰 지연은 아무래도 부품 수급이었습니다. 크게는 두 부품이 가장 늦게 도착했는데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제가 미국에서 생산된 Fair-rite사의 페라이트 토로이드를 주문했으니까요.  #31 소재: 2631805302 #44 소재 : 2644805302 구조적인 스펙은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HF 대역은 #31 소재를 사용하고 VHF 대역으로 넘어가면 #43 소재를 쓰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43 소재는 구하지 못해서 이보다 조금 개선된 #44 소재의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44 소재의 페라이트 토로이드입니다. 지난번도 그랬지만 항상 이렇게 오네요. 이걸로 잽싸게 코일을 만들었습니다.  각각 네 턴을 감을 수 있었습니다.  제작과정 일단 AliExpress에서 주문한 ABS 스탠드오프(또는 POM)에 글루건으로 턱을 만들었습니다.  한 차례 굳힌 후, 굳은 자리에 추가로 글루를 뿌려 크기를 키웠습니다.  코일간의 연결을 쉽게 하기 위해서 전선연결 도구를 사용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결국 다 뜯어냈습니다. 열풍을 가열하면 내부의 납이 녹아서 자동으로 연결되는 스타일인데, 의외로 제대로 납이 녹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단단한 1.78mm나 되는 구리선은 페룰(ferrule)에 납땜을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페룰에 전선을 끼우고 크림프로 압착한 후, 납땜을 해서 단단히 연결했습니다. 작업을 하는 도중 인클로저에 넣어 문제가 없는지 계속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작업 중에 간간히 멀티미터로 납땜이 제대로 되었는지 재차 확인했습니다.  작업 중에 스탠드오프도 끼워 높이를 맞추며 인클로저에 제대로 들어가는지 또 확인했습니다. 지난번 경험도 있고, 작업 중에 계속 확인을 하는 것이 가장 문제를 덜 일으키는 일이라는 사실을 배웠거든요.  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