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m ID-52E Plus

또 핸디를 샀습니다; 

안 산다며! 안 산다며! 핸디는 안 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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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거짓말입니다. 



사실은... D-star나 할까 해서 샀습니다. D-star를 할 수 있는 장비는 두 대나 더 있지만 그래도 핸디로 쓰고 싶다는 마음?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 보내고 뭐 그런 무의미한 상상을 했습니다. 할 리가 없잖아요. ㅋ
뭐랄까... "D-star 설정하기 다 귀찮아 모드"가 되어서, 그냥 속 편하게 하려고 산 것이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그리고 SNS에서 알게 된 친구와 교신도 시도해 보고요. 

언제봐도 박스는 예쁩니다.



네이버 쇼핑의 햄누리 통신에서 구입을 했는데, 리피터 주파수를 미리 넣어주는 서비스도 해 주셨습니다. 진짜 미안한 것은.... 제가 리피터 교신을 안한다는 점이네요;;;; 
10년 전에 제가 교육을 받을 당시만 해도 "리피터는 재난통신용"이라는 식으로 교육을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리피터는 '건드리면 안되는 것'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요즘은 뭐... 인구가 줄어든 햄들이 다른 지역의 교신 목적으로 신나게 이용하는 것 같지만요. 네... 저는 보기보다 마음이 늙었나 봅니다. 


후기

아직도 D-star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본래 샀던 목적과 전혀 상관없이 말입니다. 여전히 다이렉트 교신만 하고 디지털 통신은 손도 대지 않고 있네요;;; 

이제 정신 좀 차리고 해 봐야겠습니다. 아참. 이 제품의 장점이 있다면 아이콤에서 채용하고 있는 메뉴 순서나 화면이 이 핸디에도 적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용하기 쉬워요. 그것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쓰질 않으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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