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밴드용 Folded Trap Dipole 구상중
이런 디자인을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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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ltiband Folded Trap Dipole for 7㎒/10.1㎒ |
크게 세 개의 다이폴을 구상하고 있는데요 :
- 7㎒/10.1㎒ 다이폴
- 14㎒/21㎒/28㎒ 다이폴
- 50㎒ 다이폴
상황에 따라 14㎒/21㎒와 28㎒/50㎒로 나눌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총 세 개의 다이폴이네요. 이런 구상을 하게 된 것은 모든 대역에 맞춰 다이폴을 총 6개나 치는 것(Fan dipole)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고 교신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다이폴을 하나의 선으로 만들어 버리고 싶지만 그건 트랩(Trap)의 무게로 인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현재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의 안테나로 최소 2개 이상의 대역을 해결해야 함.
- 안테나는 설치와 해체가 용이하도록 만들어야 함.
- Trap은 LC 트랩을 사용할 것.
- 밸런에 과도한 장력이 걸리지 않도록 처치할 것.
- 비용을 최대한 아끼나, 가능한한 상용 완성품에 가깝도록 제작할 것.
특히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치와 해체가 용이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 장기간 한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나무에 매달아 사용하는 떠돌이 스타일이니까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 두었다가 다시 전개를 할 때, 전선이나 로프가 엉켜서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고 싶습니다.
"트랩은 고조파를 통과시키나?" 이 문제에 대해 chatGPT에게 물어봤는데, 처음에는 트랩은 통과시킨다고 했다가 나중에 40m/20m 듀얼밴드 트랩 다이폴에 대해 검색하며 물어보니 또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해가 안가고 있습니다. 제가 The Antenna Book의 트랩 챕터를 아직 다 못 읽어서 답을 모르겠네요. 좀 더 읽어보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HAM들이 잔뜩 있는 레딧(Reddit)에 가입했으니까 거기다 물어봐야죠.
일단 필요한 부품이 많습니다. 다음은 7㎒/10.1㎒ 대역용 입니다.
BOM of 7㎒/10.1㎒
470pF 내압력 1KV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2ea.
50A PVC 파이프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50A PVC 굽힘관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4ea.
18mm 아크릴 파이프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60mm M6 신주(황동) 전산나사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M6 신주(황동) 너트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6ea.
M6 신주(황동) 평와셔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6ea.
M6 스프링 와셔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4ea.
세라믹 tapered 애자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4ea.
세라믹 안테나 애자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로프 적당량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엔진 가스켓 접착제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2.5sq 강선 구리선 20m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4:1 Balun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절연판 (아무거나)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1ea.
고무 패킹 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ᐧ 2ea.
생각보다 많지요? 자작(DIY)을 한다고 해서 절대 비용이 덜 드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돈이 더 들 수도 있지요. 자작(DIY)의 유일한 장점이 있다면 내가 원하는 사양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자작은 힘만 들고 고생만 하는 일이지요.
제작을 하면서 천천히 제작과정을 아래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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